2007년 01월 07일
스티브 잡스.

이시대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애플컴퓨터를 들어봤는가? 어쩌면 이제 갓 20대가 넘는 세대들에게는 아이팟이 더욱 익숙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1980년대 그리고 90년대를 넘어서까지 애플이란 회사는 너무나 독특한 기업문화와 그 제품의 독특성으로 이름이 높았다. 뒤에서도 그의 성격을 이야기 하겠지만, 그는 너무나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주의자 였다. 그리고 때론 괴팍하기도, 그리고 독단적이고 너무나 솔직한 그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된 회사가 스티브 잡스의 애플이다. '아이콘'을 읽으며 세계적인 기업 스티브 잡스의 애플에 대한 존경심 보다도, 기업가란 어떤 사람인가를 알 수 있었다.
그는 애플의 창조자 였으며, 시대의 리더였다.
스티브 잡스는 천재적인 발명가?
적어도 내가 스티브 잡스를 모를 때 이야기이다. 그는 탁월한 기업가였다. 애플은 그의 열정과 집념으로 만들어 졌지만 당대의 걸출한 전자공학도였던 워즈니악 없이는 만들 수 없을것이다. 늘 시대를 앞서가는 제품을 만들었지만, 그는 연구자가 아니라 사업가였다. 하지만 사업가로서 늘 성공했던 것은 아니다. 그는 시장을 이해하지 못했으며, 아니 무시했다. 그는 늘 "그레엄 벨이 시장조사를 하고 전화기를 만들었단 말인가?"를 외치며 자신의 머리에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제품의 혁신에 대한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애플의 제품은 개선이 아니라 혁신적인 제품이다. 비록 비용이 높아져서 그 값이 너무 높아서 시장에 쓸모 없는 제품을 많이 만들었을 지언정 애플은 항상 혁신적인 제품만을 만들어 낸다. 나는 이점이 바로 애플이 삼성이나 여타 다른 회사에 비해 갖는 우월성이라고 생각한다.
삼성이 연초에 창의와 혁신을 말하지만, 결국 삼성이 소니나 애플과 같은 정말 가치혁신적인 킬러 브랜드 내지는 상품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은 개성이 획일화된 직원들의 모습에 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스티브 잡스 밑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스티브 잡스 같다고 생각해도 될 것이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의 리더십?
그는 사우스 웨스트사의 허브 캘러허 같은 부드러운 리더십을 지니지 못했다. 그는 철저히 마이크로 매니저 였으며 괴팍스럽기 까지했다. 또한 개국공신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찬밥대우까지했던 인물이다. 개인 사생활 또한 어떤가 20대 초반에 낳은 자신의 딸을 자신의 딸이 아니라고 부정하고, 억만장자가 된 뒤에는 그 딸에 대한 양육비 조차 주기를 거부했던 그다. 물론 후일 그 딸을 인정하고, 그의 성격도 겸손이란 것을 알게 되었지만, 적어도 그가 긴 세월애플에서 쫓겨나기 전까지 그는 한마디로 '개차반'에 가까웠다. 너무 이른 성공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그의 리더십이라면 글쎄..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놀라운 추진력 기업가로서의 감각등이 그를 부차적으로 표현해 줄 수 있는 말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정의 할 수 있는 그의 리더십은 그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가장 뛰어난 인재가 그 밑에서 일할수 있게 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그 인것같다. 또한 그는 절대로 불가능을 생각하지 않는다. 어떻게든 만들어 내는 것이 스티브 잡스다.
스티브 잡스와 픽사 그리고 애플로의 귀환.
스티브 잡스는 운도 많이 따른 사내다. 하지만 '운'이란 것은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 잡을 수 있는 것이다. 그가 픽사를큰 비즈니스로 생각하지 않고 사들였지만, 픽사가 결국 스티브 잡스를 구해냈다. 그는 협상을 할 줄 알았고, 시장을 판단 할 줄 알았다. 그리고 또한 힘의 균형을 아는 사내였다. 결국 이사회에 의해 쫓겨났던 스티브 잡스는 넥스트를 애플에 팔고 픽사를 성공시키며 화려하게 애플로 복귀했다. 결국 애플을 애플같이 만들수 있는 사람은 그 자신 밖에 없다 것을 스티브 잡스 스스로 그리고 애플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게 해서 나온 킬러 제품이 바로 아이 튠즈 그리고 아이팟이다. 그는 대중을 감동시키는 신비한 마력이 있다. 그에게 있어서 연설문을 준비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는 그만큼 무대위에서는 대중을 감동시킬 줄 아는 사람이었다. 아이팟 비디오를 맥월드에서 시연회 할 때도 그는 청바지 차림의 수수한 모습으로 대중을 감동시켰다. 이제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새로운 성공을 이끌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이미 그는 시장을 잡고 있으니까.
이 시대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2007년 1월9일 샌프란시스코의 맥월드에서 스티브 잡스는 I-Phone을 공개한다고 한다. 맥을 만들었던 것 처럼, 그리고 아이팟을 만들었던 것 처럼 과연 그는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지구상의 많은 애플 마니아 그리고 그 주변인들이 애플의 신제품을 기대하는 것은 바로 스티브 잡스 다운 애플다운 제품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미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으며 그를 클릭함으로서 그 새로운 세상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 시대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그는 신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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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1/07 23:32 | 세상을 향한 창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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